류현진이 활약 중인 LA 다저스가 원정 최다 연승 기록을 13으로 늘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지난달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 이후 원정 13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류현진이 원정 12연승을 이끌며 LA 다저스는 역대 원정 최다 연승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이날 컵스를 꺾으면서 원정 13연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초반 물방망이로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LA 다저스는 원정 최다 연승 기록을 깨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성적은 물론 리그 선두다. LA 다저스는 커쇼와 류현진 등 선발진이 제몫을 다하는 데다 타선 지원도 뜨거워 펄펄 날고 있다. 다만 승부처에서 나오는 어이없는 수비실책은 보완해야 할 점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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