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의 차이가 '실적'의 차이로
[뉴스핌=박기범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야심 차게 출시한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의 수입보험료가 1800억원을 넘으며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1월 말에 출시돼 실제로 2월부터 판매한 것을 고려하면 5개월간 매월 계약 건수로 1500건, 보험료는 350억원 이상 꾸준히 팔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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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인기는 ▲과감한 수수료 혁신▲1페이지 리포트 서비스 ▲다양한 해외 펀드의 Line-up 선택 ▲편리한 자동인출 서비스 ▲일반계정전환옵션 등 다섯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진심의 차이'는 그동안 보험업계의 관행으로 굳어진 선납수수료와 해약공제를 과감히 없앤 업계 최초의 상품이다. 고객이 선택하는 펀드 운용보수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했고 보험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수수료를 최고 65%까지 인하해 환급률을 높였다.
또한 대부분 변액보험 고객들이 가입 후 궁금해하는 펀드의 운용상황을 홈페이지에서 1페이지 리포트로 출력해 볼 수 있다.
여기다 다양한 해외 펀드의 Line-up 선택이 가능하다. 여타 변액보험과 다르게 '진심의 차이'는 국내펀드보다 해외펀드의 진용이 훨씬 다양하다. 총 18개의 펀드의 구성 중 국내주식형 펀드 2개, 국내채권형 펀드 2개, 해외주식형 펀드 6개, 해외채권형 펀드 8개로 구성됐다.
특히 자동인출 서비스로 편리성을 높였다. 일시납 계약은 가입 후 즉시, 월납형 계약은 납입이 완료되면 보험료 총액에서 일정금액을 매월 자동으로 찾아서 쓸 수 있다.
이외에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투자형 변액보험을 일반 공시이율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해약하지 않아도 고객의 선택에 따라 투자위험 부담없이 안전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연금상품개발팀 고석호팀장은 "고객을 위한 진심이 통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보험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