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정보보호 융합 토털솔루션 기업 시큐브(대표 홍기융)가 모바일 보안 및 전자결제·지불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시큐브는 ‘Secure OS(서버 보안), 통합계정권한관리, 통합로그관리 및 빅데이터 분석’의 독자적인 3계층 솔루션을 통해 시스템 보안영역의 전문기업으로 개인 보안시장과 모바일 보안 및 전자결제·지불 서비스 관련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모바일 보안 및 전자결제·지불 서비스 시장 진출의 첫 단계로 시큐브는 공인인증서 기반의 인증 및 전자결제 보안성을 강화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는 그동안 준비해 온 개인용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 '시큐브 CERT1'을 출시해, 8월 중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개인용 시큐브 CERT1은 공인인증서 유출 방지 대책 및 모바일 OTP인증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공인인증서 사용자를 위한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한 서비스다.
또한, 단계적으로 디바이스 인증 및 위치정보에 기반으로 한 인증 및 전자결제·지불 서비스를 상용화함은 물론 스미싱 피해 방지 대책을 위한 스마트폰 보안 부가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사업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홍기융 대표는 “최근 정부가 온라인 소액결제 및 모바일결제서비스 인증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다양한 인증수단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며 “시큐브가 이러한 정책 및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모바일 보안 및 전자결제·인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준비한 것은 최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모바일 보안 및 전자결제·지불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위치정보기반 인증 및 결제 등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나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차별화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