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 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2013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이 2일부터 3일간 속초, 경북 포항 월포,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선발된 180명의 바다사랑 캠페인 봉사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해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유리조각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해양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응급조치 및 구급활동 체험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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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서객들에게 광분해성 쓰레기봉투 2만 장을 무료로 나눠주며 쓰레기 분리수거 및 바다환경 보호활동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 포럼은 바다사랑 캠페인이 종료된 후 3일간 수거된 해변 쓰레기의 발생량을 집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는 “봉사원들 모두 리더십을 갖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주최 측과 참가자들 모두 캠페인 기간 동안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뜻깊은 캠페인을 무사히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