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국제연합팀 간의 남자 골프대항전인 2015년 프레지던츠컵이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CC(파72)에서 열린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와 잭 니클라우스(73.미국)는 1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에서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를 공식 발표했다.
프레지던츠컵은 각 팀 12명이 두 명씩 짝을 이뤄 각자의 성적 중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방식으로 치러진다.
2010년 개장한 잭 니클라우스CC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인천 국제공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호텔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데다 코스도 PGA투어로부터 공인받은 상태였다.
이 대회의 국내 유치를 위해 풍산그룹 류진 회장 등이 힘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