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다.
30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7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80.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1.1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6월 수치는 81.4에서 82.1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경기지수가 직전월의 68.7에서 73.6으로 개선돼 지난 2008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향후 경기기대지수는 84.7을 기록해 직전월의 91.1보다 크게 낮아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