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20m 떨어진 차량의 번호까지 식별할 수 있는 CCTV(폐쇄회로TV)를 올 하반기 분양되는 아파트에 설치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아파트에 설치된 CCTV는 41만 화소다. 대림이 설치할 CCTV는 200만 화소 Full HD CCTV다.
200만 화소 CCTV는 적외선 기능이 있어 밤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논현경복 e편한세상'부터 모든 아파트에 이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기계·전기 담당 김양섭 상무는 "국내 건설사 중에 가장 먼저 고해상도 CCTV를 도입을 결정했다"며 "단지에서 발생하는 차량 훼손과 어린이 노약자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
대림산업이 올 하반기 분양되는 아파트에 설치할 200만 화소 CCTV로 촬영한 사진(좌). 41만 CCTV로 촬영한 사진(우)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