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효성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위한 취업디딤돌 프로젝트 ‘급식조리 전문가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효성이 ‘취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 협약식’에서 여성중앙회의 산하단체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기로 한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급식조리 전문가 과정’은 여성의 장점을 살려 직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교육으로 100시간 직업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기른 뒤 어린이집, 학교, 공공기관 등의 급식조리사로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5세이상 미취업 중고령 여성·여성가장·기초생활수급자·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100시간 안에는 개인별 직업적성을 찾아보고 진로를 설계하는 구직증진 프로그램과 급식조리사로서의 직업의식을 고취시키는 직무소양교육, 60시간의 급식조리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급식조리사로서의 전문성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만의 One-Stop 취업지원 시스템의 관리를 받게 된다.
6개월 사후관리 기간 동안 구직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받게 되며, 단계별 취업지원 과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