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이건호 행장 내정자 "관치논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정직후 뉴스핌 전화 인터뷰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국민은행 차기 행장에 내정된 이건호 부행장은 18일 "관치논란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건호 신임 KB국민은행장
이 행장 내정자는 이날 내정 직후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제가 행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에 논란이 됐던 분이 영향을 미쳤다거나 저하고 어떤 교감이 있었다는 것은 전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예상되는 노조 반발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가 어려운 경영여건을 앞두고 있는데, '빨리 힘을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  '국민은행 식구로 받아달라'고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장으로 내정된 데 대해서는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이건호 행장 내정자와의 전화 인터뷰 전문이다. 
 
-축하한다. 소감부터 부탁한다
=우선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회장님이 취임사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금융환경이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이 굉장히 무겁다. 

=또 은행장이라는 자리가 회장님이 갖고 있는 경영 구상을 실제 집행하는 자리니까 회장님을 모시고 호흡을 잘 맞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어떤 점이 임영록 회장의 마음을 얻은 것 같나?
=저는 모르겠다. 회장님에게 물어봐달라. 저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한 것이고 그중에 회장님이 뭘 취하셨는지는 모르겠다.

-노조의 반발이 예상된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2년 전에 부행장으로 왔을 당시에도 노조에서 외부인이 부행장으로 오는 데 반발이 많았다. 그때 제가 노조에 부탁했던 것이 '나는 국민은행 식구가 된 사람이다. 국민은행 식구로서 내가 가진 능력을 펼쳐보고 싶은데 식구로 받아달라'였다. 그때 노조가 받아주셨다고 생각한다. 

=그 후 2년이 지나서 저는 완전히 국민은행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부족하다고 (노조가) 생각하고 반대를 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똑같다. '국민은행 식구로 받아달라 지금 우리가 어려운 경영여건을 앞두고 있는데, 빨리 힘을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부탁하는 것밖에 없다.

-본의 아니게 관치금융 논란이 일었다.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논란이 됐던 분은 저와 과거에 학계에 있을 때 공동연구도 한 적이 있고 같은 기관에 근무한 적도 있다. 그 분하고 아는 사이인 것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제가 행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에 그 분이 영향을 미쳤다거나 저하고 어떤 교감이 있었다는 것은 전혀 없다. 관치 논란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우리은행 인수후보로 KB금융이 거론된다.
=그것은 회장님과 사외이사들이 결정할 사항이다. 회장님이 이미 '우리은행을 인수하는 것은 버겁다'고 말했다. 제가 국민은행장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회장님이 답할 사안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