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소폭 상승…'돌아온 비둘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버냉키 "QE 축소, 정해진 것 없어" 수위 낮춰
- 연준 "미 경제, 다소 완만한 확장세"
- 미국 주택착공건수, 예상외 감소 '우려'
- 뱅크오브아메리카, 호실적에 '방긋'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통화부양정책을 당분간 지속할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하며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결정은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한달 전의 강경한 발언 대비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12%, 18.59포인트 상승한 1만 5470.44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28%, 4.63포인트 오른 1680.8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0.32%, 11.50포인트 오르며 3610.00을 기록했다.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버냉키 의장은 만일 경제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연준의 목표치인 2%대로 오른다면 더 빨리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서두를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늘리거나 줄일 모든 준비가 돼 있으며 유동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만일 경제 상황이 부진한 수준에 머물 경우 그 규모를 더 늘릴 수도 있다고 강조함으로써 '비둘기파'로서의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아울러 버냉키 의장은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미리 정해진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은 경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고용시장과 관련해서는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라는 전제 하에 5%대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지난 6월에서 7월 초까지 미국 경제는 다소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평가됐다.

연준은 이날 베이지북을 통해 "부동산 시장과 건설 활동이 전역에서 강한 흐름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제조업 경기 역시 지난 보고서 이후 대부분 지역에서 확장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연준은 "주거용 부동산 착공의 강한 수요가 제조업 경기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앞서 발표된 주택시장 관련 지표는 회복세를 굳혀오던 부동산 시장이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신규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보다 9.9% 감소한 83만 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 수준의 증가를 보일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와 상반된 결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 지난 5월 당시에는 8.9% 수준의 증가를 보인 바 있다.

단일주택착공이 0.8% 줄어들며 7개월래 가장 저조한 수준에 그쳤고 다세대주택착공은 26.2%나 급감하며 큰 위축을 보였다.

또 주택착공 허가건수 역시 7.5% 줄어들면서 91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모기지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실제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자수는 모기지 금리가 2년여래 최고치까지 치솟으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S&P 하위섹터들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원자재주가 강세를 형성한 반면 유티리리티주는 하락세로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분기동안 큰 폭의 이익 개선에 성공하며 주가 역시 3%대 오름세를 형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분기 순이익이 40억 1000만 달러, 주당 3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24억 6000만 달러, 주당 19센트보다 무려 63% 개선된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당 26센트의 순익을 예상했다.

매출은 227억 달러를 달성해 1년전보다 3.5% 높이는 데 성공했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는 내년말까지 80억달러 수준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올해말 안에 100억달러 규모의 부실 모기지 대출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야후는 깜짝 실적의 효과로 10% 가까운 급등에 성공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