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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원미디어가 캐릭터 '곤(GON)'을 앞세워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대원미디어는 차세대 캐릭터 스타로 낙점받은 곤을 전면에 내세워 단일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곤을 좋아하는 어린이와의 교감을 극대화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곤의 대중성과 상품성을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곤의 다양한 원소스멀티유스(OSMU) 가능성을 검증 받으며 해외 판로개척을 견인할 해외수출 전초기지를 운영할 방침이다. 희망브리지와 함께 성금모금 캠페인을 개최하고 곤 팝콘 판매금액을 기부해 기후난민 아동 돕기에도 활용한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곤은 지난해 데뷔한 신규 캐릭터지만, 높은 시청률과 인기로 국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는 상품 잠재력을 지녔다"며 "이번 곤 단독부스 운영 또한 캐릭터가 지닌 대중성 없이는 불가능했다. 앞으로 곤 캐릭터의 상품극대화로 국내 캐릭터산업의 저변확대와 해외 시장내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코엑스(COEX)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총 170개 콘텐츠 기업과 세계 20개국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