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팬클럽 초청 오찬간담회
[뉴스핌=홍승훈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한국투자 일본 기업인 모임인 서울재팬클럽 초청으로 참석한 '서울 재팬클럽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들의 적극적인 국내투자를 당부할 계획이다.
서울재팬클럽은 주한 일본기업인의 이익 대변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이후 한국정부에 투자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활동을 해왔다. 회원과 법인기업은 각각 1700명, 359사다.
윤 장관은 서울 롯데호텔서 열리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일 경협 확대를 위한 일본 기업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일본측에선 나카지마 토오루(한국 미쓰이물산 사장) 회장 등 일본 기업인 30여명과 일본 대사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서울재팬클럽에선 노사관계, 세무애로, 금융애로, 지재권 보호 등 건의사항 41건을 제안할 예정이며 산업부에선 관계부처 검토를 통해 합리적 사안은 수용하고, 미진한 사항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