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의 2분기 GDP성장률과 CPI상승률이 각각 7.5%, 2.5%에 달할 것이라고 중국 재경망이 5일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중국의 2분기 GDP성장률을 7.7%로 내다봤으나 공업활동이 부진하고 식음료 금융 등 서비스업도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오는 9일과 15일 6월과 2분기및 상반기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 증가율도 시간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6월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율이 당초 예상했던 1%에서 0%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예상 수입 증가율은 5월에 제시했던 마이너스 0.3%에서 4%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위안화 신용대출규모가는 지난 5월 6674억위안에서 6월에는 90000억위안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6월 공업활동 증가속도가 상대적으로 둔화됐으며 특히 최근 정부및 HSBC가 발표한 PMI도 모두 제조업 성장의 부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중국의 1~6월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20.3%로 예상했다. 지난 5월 골드만삭스는 투자 증가율이 20.4%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중국의 6월 CPI는 식품 가격 상승 등의 원인으로 인해 당초(5월) 예측했던 2.1%보다 높은 2.5%에 달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골드만삭스는 당초 중국의 2분기 GDP성장률을 7.7%로 내다봤으나 공업활동이 부진하고 식음료 금융 등 서비스업도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오는 9일과 15일 6월과 2분기및 상반기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 증가율도 시간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6월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율이 당초 예상했던 1%에서 0%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예상 수입 증가율은 5월에 제시했던 마이너스 0.3%에서 4%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위안화 신용대출규모가는 지난 5월 6674억위안에서 6월에는 90000억위안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6월 공업활동 증가속도가 상대적으로 둔화됐으며 특히 최근 정부및 HSBC가 발표한 PMI도 모두 제조업 성장의 부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중국의 1~6월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20.3%로 예상했다. 지난 5월 골드만삭스는 투자 증가율이 20.4%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중국의 6월 CPI는 식품 가격 상승 등의 원인으로 인해 당초(5월) 예측했던 2.1%보다 높은 2.5%에 달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