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감시자들' 준호 "배우로서 첫걸음 설레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장주연 기자·사진 강소연 기자] 그룹 2PM 준호가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준호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합정점에 열린 영화 ′감시자들′ 릴레이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연기자에 입문한 소감 등을 이야기했다. 

두 시간가량 영화상영이 끝난 후 무대에 오른 준호는 2PM 멤버들 없이 홀로 선 상황이 다소 어색한 듯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감시자들’에서 다람쥐 역을 맡은 이준호입니다”라고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 박수를 받았다. 

이날 준호는 ‘감시자들’ 출연 계기에 대해 가장 먼저 운을 뗐다. 그는 “우연히 대본을 볼 기회가 생겨 읽어봤는데 역할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오디션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고 여러 번 오디션 끝에 기회를 잡게 됐다”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극중 준호는 장난기 넘치는 매력 속 빈틈없는 실력을 갖춘 감시반의 에이스 ‘다람쥐’로 분해 때론 진지하고 때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준호는 추운 겨울 도심 촬영을 회상하며 “바닥에 누워있는 신이 있는데 너무 추워 벌벌 떨었다. 그런데 사실 저는 고생한 게 없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추운 날 땀 흘리며 촬영한 스태프들이 고생했다. 모든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무대 위 준호는 신인배우답게 한결같이 겸손했다. 하지만 팬들의 짓궂은 질문에는 데뷔 5년차 아이돌다운 여유와 노련함을 보여줬다.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병헌이 가장 좋다고 밝혔는데 정우성과 이병헌 중에 누가 더 좋으냐는 팬의 돌직구 질문에 “지금은 당연히 정우성 선배다. 리스트 업데이트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때 객석에서 “정우성보다 잘생겼다”는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오자 준호는 “이러지 마라. 정우성 선배님이 더 잘생겼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진 외모 평가에서 준호는 자신의 외모를 ‘그냥 적당히 괜찮은 정도’라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진짜로 제가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거울 보면 ‘잘생겼다’는 아니고 ‘어 좀 괜찮네’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PM 외모 순위를 매겨 달라는 요청에는 “각자 분야와 얼굴의 장르가 다르다”고 대답을 망설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팬들의 성화에 준호는 “영화배우에 적합한 얼굴 순위는 제가 1위 하겠다. 영화배우의 얼굴은 어디에나 잘 묻는 게 중요하다”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놨다.

준호는 이날 정우성을 능가하는 이색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우성의 1일 데이트, 프리허그, 상의탈의 공약을 놓고 “저는 이 세 개를 이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면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이벤트를 통해서 뽑힌)한 관객과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겠다”고 약속했다.

‘감시자들’의 3가지 강점을 신선한 소재, 멈추지 않은 긴장감, 다람쥐의 데뷔로 꼽은 준호는 “‘감시자들’이 좋은 영화, 재밌는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 주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고 두 번 세 번 보고 싶었으면 좋겠다”며 “영화 많이 사랑해주고 다람쥐도 많이 알려달라”는 애교 섞인 당부를 덧붙였다.
 

준호는 ‘감시자들’을 통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시작했다.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준호는 촬영 감회도 남다르다. 그래서일까 준호는 ‘감시자들’을 ‘선물’이라 정의했다.

“‘감시자들’을 통해 너무 많은 걸 얻은 거 같아요. 진짜 살면서 못 잊을 경험들과 추억을 만들었죠. 감시자들은 제게 큰 선물이에요. 그래서 감독님, 스태프, 배우 모두에게 너무 감사드려요. 요즘 하루하루가 참 즐겁고 재밌어요.”

인기 정상 아이돌 그룹에서 신인 배우로 변신한 준호.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 한효주는 준호를 ‘모든 배우와 스태프를 챙기는 싹싹하고 열정적인 후배’로 기억했다. 한효주의 말에 부응하듯 준호는 남다른 포부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저는 이번 ‘감시자들’로 처음 데뷔한 신인이잖아요. 제가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모든 작품을 다 하고 싶어요. 작든 크든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건 모두 다요. 영화 속 제임스 같은 악역도 너무 멋있고요(웃음).”



[뉴스핌 Newspim] 글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사진 강소연 기자(kang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사진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