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5월 전월세 거래량, 7달 만에 전년보다 줄어

기사입력 : 2013년06월24일 11:04

최종수정 : 2013년06월24일 12:41

4월 대비 11% 감소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세수요의 매매수요 이동과 계절적 비수기에 따라 전월세 거래량이 7달 만에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1만5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감소했다. 전월(4월)보다는 11.0%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5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4.1 주택종합대책 등으로 주택매수심리가 회복된 것을 매매거래 증가 이유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8000건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했다. 지방은 3만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5만158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6만3829건, -0.2%)보다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세 7만1422건(61.9%), 월세 4만3987건(38.1%)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는 전세 3민5561건(68.9%), 월세 1만6019건(31.1%)으로 집계됐다.
 
전세가는 서울 서초·성북구, 경기 성남 분당 등에서 전달보다 올랐다. 서초구 반포동 미도84.96㎡는 5월 3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4월 3억5000만원보다 2000만원 올랐다. 또 성북 대우 그랜드월드1차 84.97㎡는 2억5000만원으로 역시 전달보다 2000만원 올랐다. 분당도 분당 이지더원 84.28㎡가 3억3286만원으로 10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서울 강남·송파, 부산 해운대 등 일부 단지에서는 소폭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76.79㎡는 5월 2억9200만원의 전세가를 보이며 지난달(3억237만원)보다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또 송파 잠실 레이크펠리스 84.82㎡는 5억1500만원에 거래돼 4월(5억2800만원)보다 1300만원 하락했다. 부산 해운대 더샵센텀파크 84.64㎡는 2억4000만원의 전세가를 보이며 전달보다 500만원 떨어졌다.
         
전월세 실거래가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