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원미디어가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내 첫 작품전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展)’주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작품전은스튜디오 지브리의 해외 첫 작품전시회로 해외에 직접 스튜디오 지브리의 콘텐츠가 소개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야자키 하야오로 대변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역작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공정에서 영화의 설계도로 불리는 1300여점의 레이아웃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인연은 지난 2002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 개봉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파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올 하반기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신작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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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