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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 "한국 낙관"…외인은 매도지속

기사입력 : 2013년06월20일 10:42

최종수정 : 2013년06월20일 10:42

10거래일 연속매도…4조1000억원 넘게 팔아

[뉴스핌=노종빈 기자] 외국계 대형증권사들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잇따라 장밋빛 낙관론을 펴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주식을 대규모로 팔아치우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 골드만·메릴린치, 韓증시 '메리트'

20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7% 하락한 1868.11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한때 1.66%까지 하락했다 소폭 회복하는 모습이다.

외인들은 이날도 192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최근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금액도 4조 1000억원대에 이르렀다.

반면 골드만삭스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은 최근 한국증시를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8일 한국 증시가 그동안 약세를 보여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했다.한국의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 구조가 미국의 경제 회복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BOA메릴린치 역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과 선호도를 크게 높였다. 한국의 투자의견은 기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렸고 국가별 선호도 순위는 8위에서 5위로 높였다.

◆ 글로벌 리서치 관점·자산운용 시각 괴리현상

이처럼 외국계 증권사들은 한국시장에 대해 우호적으로 보고 있지만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관심이다. 한마디로 지수가 급락을 해서 외국계 리서치 보는 시각과 시장에서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보는 시각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증시는 그동안 이머징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오르지 못했다. 또한 최근 이머징 시장의 주가 조정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변동성도 낮았던 상황도 이같은 분석의 근거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각에서는 한국 시장이 성장 시장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같은 성장에 대한 모멘텀이 부각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위원은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는 어느 정도까지는 환매에 의한 매도로 보인다"면서 "한국시장이 가격 측면에서 저렴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미국 경제회복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미국 경제 회복세가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또한 중국 영향에도 많이 노출돼 한국시장이 반드시 매력적이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 "매도 클라이막스 지났다" vs "삼성전자 매도 치우쳐"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최근 불확실성에 대한 재료는 모두 노출된 것으로 보이면서 외국인의 매도 클라이막스는 조금 지났다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도는 어느 정도 막바지 시점이 아닐까 기대하고 있으며 매도 강도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여파와 삼성전자의 성장동력 부진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며 고전할 가능성은 다소 우려되는 모습이다.

동양증권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양적완화 조기 축소 가능성과 삼성전자의 성장동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된 하락의 요인"이라며 "외국인들의 '셀코리아'라기 보다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약간 치우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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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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