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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스쿠트 (Scoot) 항공이 11번째 취항지인 한국에 첫 착륙했다.
스쿠트 항공은 지난 12일 자사를 이용하는 첫 싱가포르 여행객 200여명과 함께 인천 공항에 착륙했으며, 이어 간단한 환영식을 겸한 취항식을 개최했다.
취항식 행사에는 스쿠트 항공의 대표이사인 캠벨 윌슨과 첫 비행편의 기장과 승무원, 인천국제공항 공사,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공항운영위원회 등의 임원 및 총판 대리점인 동보항공, 스위스포트 코리아, 언론인 그리고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여행객 등이 참석하여 서울과 싱가포르 구간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캠벨 윌슨 대표이사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대만과 싱가포르, 호주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를 허브로 다른 여행지까지도 연계하여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수많은 해외 여행자들이 한국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한국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쿠트항공은 이번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출발 스쿠트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탑승 게이트 앞에서 즉석 행운권 추첨을 통해 업그레이드 서비스,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과 기타 선물을 증정했으며, 또 다른 이벤트로는 스쿠트 로고, 승무원, 항공기 등 스쿠트를 나타내는 어떤 것이라도 함께 사진을 찍어 스쿠트 페이스 북에 이달 30일까지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재 스쿠트 항공은 주 3회 대만을 경유해 싱가포르와 인천을 운항하며, 대만과 싱가포르 구간은 현재 주7회에서 10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