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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관치금융 논란에 "소속보단 경쟁력 중요"

기사입력 : 2013년06월12일 11:03

최종수정 : 2013년06월12일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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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관치금융 부활 논란에 대해 "금융기관도 역시 사람이 중요하고 유능한 사람이 있어야 금융기관 경쟁력도 높힐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의 관치금융 부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 부총리는 또 "그 사람이 소속이 어디냐보다는 그 사람의 경쟁력이 있느냐에 따라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우리나라 금융이 외국에서 벌어오는 것이 5%에 불과해 우물안 개구리로 금융의 후진성 가져오는 게 관치금융이라는 지적에는 "관치금융이라는 것이 경쟁력 없는 분들이 금융기관 운영을 원활하게 못하는 것을 지적한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고 답했다.

최근 금융기관에 모피아라고 불리는 옛 재무부 출신들이 대거 CEO로 영입되고 금융당국 사퇴 압박에 이장호 BS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결국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관치금융′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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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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