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기재부 경기인식 바뀌었나, '저성장'에서 '개선' 변화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6월 그린북 "약간 개선", 부총리 "하반기도 적극 경기대응" 강조

[뉴스핌=곽도흔 이기석 기자] 기획재정부가 국내외 경기흐름을 분석한 경제동향보고서에서 두달 연속 저성장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힌 이후 6월 보고서에서 석달만에 약한 수준이지만 '개선'을 언급해 주목된다.

특히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추경 금리인하 부동산 정책 등 정책패키지 효과가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도 추경 효과 등을 통해 2%대 후반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는 등 경기인식이 다소나마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기재부는 '최근경제동향 6월호'(이하 그린북)을 내놓으면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부동산·건설투자 등에 힘입어 광공업·서비스업 생산이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소비·설비투자 흐름은 견조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럽경제 회복지연·주요국 양적완화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수출·건설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설비투자 감소 등으로 저성장세 지속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기재부는 지난 4월 그린북을 통해 처음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5월에도 투자·수출 등 실물경제 부진이 이어지면서 '저성장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 6월 그린북에서는 3개월만에 '저성장세 지속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기존 입장에서 한층 톤을 낮췄다.

기획재정부는 5월 소매판매는 계절용 의류 및 가전제품 판매증가 등으로 4월보다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기재부의 이형일 경제분석과장은 브리핑에서 "5월 소매판매가 4월보다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있고 수출도 큰 틀에서는 증가세이고 일부 늘고 있어 광공업생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자동차 주말특근도 마지막주에 해결이 돼서 5월 광공업생산에 (긍정적인)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기재부는 그린북과 함께 배포된 ′4.1 주택종합대책 추진현황 및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서도 4~5월간 주택가격 및 거래량 지표상 4.1주택종합대책이 시장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재부 이형일 경제분석과장은 "추경 등 정책패키지들과의 시너지효과와 함께 4월말 세제감면 기준이 확정됐고 후속조치가 지속 추진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하반기 정책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경기판단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형일 과장은 "경기가 약간 개선의 모습이 보이지만 강하다고 말은 못하겠다"며 "지표들이 (좋았다 나빴다)반복해서 나타나고 5월 데이터와 6월도 봐야겠지만 평가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장은 "그 안에서 개선의 모습이 조금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한다"며 "뚜렷한 판단은 어렵지만 저성장세를 벗어나긴 어렵지만 이번 달은 특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사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장들과 조찬 간담회에 앞서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환담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현오석 부총리는 경기가 다소 반등하기는 했지만 경기회복 모멘텀이 미약하다는 진단을 내리면서 하반기에는 저성장의 흐름을 끊는 데 정책 역량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24개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를 주재하면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다소 반등했다"면서도 "경기 회복 모멘텀은 약하고 창조경제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등 과제도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부총리는 "하반기에는 일자리 70% 로드맵, 창조경제 실현계획, 공약가계부 등 이미 마련된 정책들을 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책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 부총리는 "추경, 금리인하, 부동산정상화 대책 등 정책패키지 효과를 가시화하면서 저성장의 흐름을 끊는데 정책역량을 경주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경기대응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 부총리는 "상반기 중 마련한 핵심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이 정책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와 현장밀착형 집행 및 점검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6월말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4.1 부동산정책 등 정책패키지의 효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2.8%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201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3.0%에서 2.3%로 0.7%포인트 하향 전망한 것과 비교하면 최소 0.3%포인트 이상 상향한 것이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추경만 하더라도 집행이 늦어질 수는 있지만 집행률이 올라가서 반영이 되면 재정지출에 따른 성장률 상향 효과가 생기게 마련"이라며 "여기에 한은의 금리인하와 주택경기가 좀더 돌면 경기 모멘텀이 좀더 생겨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이기석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