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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TV 글로벌 오디션프로그램 '아시아 버서스' 한국대표로 선발된 개러지록밴드 '이스턴사이드킥' [사진=플럭서스뮤직] |
‘아시아 버서스’는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에서 뽑힌 각국 2개 팀이 매주 도쿄에서 주간챔피언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간챔피언에 오르면 월간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3월에서 8월 사이 뽑힌 월간챔피언 가운데 최종 우승한 한 팀은 아시아 4개국에서 데뷔할 기회를 얻는다. 1차 심사에 통과한 이스턴사이드킥은 8일 일본 후지TV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아시아 버서스’는 타 방송의 오디션프로그램과 달리 자신의 오리지널 곡을 가지고 경쟁한다. 이에 따라 이스턴사이드킥은 정규1집 타이틀곡 ‘무지개를 위한 싸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이달의 루키’와 2007년과 2011년 EBS 헬로루키 전체 인기상을 수상한 이스턴사이드킥은 2012년 정규 1집 ‘더 퍼스트(The First)’로 정식 데뷔했다. 탄탄한 연주 실력과 팀워크, 한국적 가사를 담은 독특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스턴사이드킥은 지난해 펜타포트 록페스티벌과 최근 개최된 ‘그린플러그드 2013’에 출연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 산업 컨퍼런스 ‘뮤직매터스(Music Matters) 2013’에 참여해 얼굴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