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오는 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지난 4월 개막전에 273대 차량이 참가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이번 2라운드에는 321대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로써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한 라운드 3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BMW M3, 스카이라인 GT-R,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등 주요 브랜드가 경쟁하는 승용부문 최상위 클래스인 ‘엔페라 GT 300’과 ‘엔페라 GT 200’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번 2라운드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은 점을 반영, 여성을 위한 ‘네일아트’ 서비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솜사탕’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식 넥센타이어 전무는 “지난 7년간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회사의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취지를 이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싱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