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나노엔텍(대표이사 장준근)이 전립선암 현장 진단기기 FREND PSA P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FREND는 현장 진단기의 사용자 편의성과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진단 기기다. 다양한 분야의 원천 기술을 적용해 극미량의 혈액만으로 외부의 동력 없이 각종 질환 진단을 6분 안에 분석할 수 있다.
아울러 PSA는 전립선 특이 항원으로 전립선암과 같은 전립선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가장 유용한 인자다. 전립선암은 미국 남성암 발병률 1위, 사망률 3위의 암이며, 미국에서만 연간 2000만 테스트 이상, 전세계적으로 4500만 이상 테스트되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전립선암 진단기인 FREND PSA Plus외에도 갑상선 호르몬 진단 기기인 FREND TSH 에 대해서도 연내 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