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근 브라질 채권 투자를 권유한 강도 만큼이나 추천기관에 고객들의 비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머징마켓 통화의 가파른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통화가치 하락 도미노가 본격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일부 이머징마켓이 압사사고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달 미국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움직임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와 호주 달러가 각각 12.8% 및 7.1% 평가절하되고 브라질 레알화도 6.6%나 평가절하됐다.
국채수익률도 페루와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순으로 최악의 상황이라 소시에떼 제네랄의 한 전략가가 말했듯이 올해 이머징마켓은 끝이 난 모습이다.
이에 최근 브라질 채권에 투자한 고객들의 불만도 고조될 것으로 관측된다. 권유의 정도에 따라 고객들의 비난도 그만큼 거세질 것.
증권사의 한 분석가는 "연준 테이퍼링 전망 이후 브라질 레알화가 6.6% 평가절하됐다"면서 "브라질 채권을 권했던 강도에 따라 국내 하우스별 고객 비난의 강도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금융기관들이 긍정론을 부각시키면 이머징마켓으로 고객을 몰고간 측면도 강하다는 시각도 있다.
한 해외채권 관계자는 "금융기관이 몰려가면 상투라는 속설이 언제나 틀린 말이 될 지 감감하다"며 브라질 채권 투자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 '이머징마켓 통화 강세 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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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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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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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