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국립서울병원은 30일 서울 중곡동 병원에서 연구·부속시설 증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서울병원 연구·부속시설은 연면적 4만4188㎡ 현 병원 부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1만9802㎡에 들어선다. 총사업비로 950억원이 투입돼 지상 12층, 지하 2층으로 지어진다. 완공은 오는 2015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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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연구·부속시설 조감도 <제공=국립서울병원> |
잔여 부지에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이 입주하는 의료행정타운이 들어선다. 의료행정타운에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와 바이오벤처 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국립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증축되는 연구·부속시설은 국가의 정신보건 정책 개발을 지원할 각종 연구들을 수행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 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