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가 더욱 강해지면서 소비자 기대지수가 5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5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76.2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71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인 4월의 61.0보다도 큰 폭의 개선인 것으로 지난 2008년 2월 이래 5년 3개월만에 최고치이기도 하다.
현재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66.7로 이전의 61.0보다 개선됐고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소비자 기대지수 역시 이전의 74.3대비 크게 오른 82.4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