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시장 변동성 폭발..연준-BOJ 사후처리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금융시장 혼란 오히려 더 가중시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식과 국채, 외환시장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향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초래한 결과다. 양대 선진국의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을 크게 출렁이게 했지만 이를 진정시킬 묘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과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금융시장에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진정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최근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했다.

정책 방향에 대한 혼란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중앙은행이 명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마저 던졌다는 지적이다.

지난 22일 버냉키 의장은 의회 양원 합동경제위원회의 경제 전망에서 섣부른 양적완화(QE) 종료가 경기 회복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계한 동시에 수개월 이내에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국채시장은 지난 4월 BOJ의 공격적인 자산 매입 계획 발표 이후 불안정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자산 매입을 통해 BOJ가 금융시장에 전하려고 하는 의중이 무엇인지 불투명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지적이다.

전례 없는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두 중앙은행이 시장과의 소통 측면에서 실패했다는 비판이 투자가들 사이에 번지고 있다.

캡스트림 캐피탈의 스티브 골드만 매니징 디렉터는 “연준과 BOJ 모두 엇갈리는 신호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며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한 정확하고 더 많은 정보이지만 정책자들이 이를 정확히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레이딩 업체 IG의 크리스 웨스턴 시장 전략가 역시 “두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혼란을 오히려 더 가중시켰다”며 “특히 버냉키 의장이 ‘잠정적으로’라는 표현을 거듭 사용한 데 따라 투자자들은 더욱 혼란스럽다는 표정”이라고 전했다.

BOJ와 관련, 시장 애널리스트는 구로다 총재가 국채시장의 변동성을 진정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명확한 의사전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JP모간 펀드의 타이 후이 전략가는 “BOJ의 대대적인 부양책이 결실을 거두려면 무엇보다 장기적인 통화정책 방향을 명확하게 세우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