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23일 필리핀 오지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해외자원봉사’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GPF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해외자원봉사에는 한국예탁결제원 및 고객사 직원 9명이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지역은 필리핀에서 최고 오지로 꼽히는 타말레 마을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등유램프에 의지할 정도로 낙후된 곳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자원봉사단은 태양광을 이용한 랜턴과 가로등을 제공하고,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주민공동시설과 양계장을 설치해 줄 계획이다.
김경동 사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도 있겠지만 고객과의 친밀한 유대로 업무수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