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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장윤원 기자]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대학 입학 및 뮤지컬 출연에 대한 남다른 각오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린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의 제작발표회에서는 13학번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선데이가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데이는 대학 입학을 축하한다는 취재진에게 “고맙다”며 웃었다.
선데이는 “한국에 정착한지도 3년이 됐다. 연기 공부에 뜻이 있어 대학에 갈 결심을 했고, 현재 대학 생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대학 입학을 결심한 계기와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올 7월 개막하는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배우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남다른 각오 및 포부를 밝혔다.
선데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은 수줍은 천재 소녀 ‘가브리엘라’와 농구밖에 모르던 ‘트로이’가 고민 끝에 교내 뮤지컬 오디션을 치르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을 담았다. 선데이는 퀸카 ‘샤페이’역을 맡아 밝고 자신감이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을 노래한 ‘하이스쿨뮤지컬’은 오는 7월2일부터 9월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