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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세 4월들어 주춤
중국 국가통계국의 전국 70개 대도시 부동산가격 통계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3월에 비해 다소 수그러든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에 따르면  4월 주요 70개 도시 가운데 신축 부동산과  중고 주택 가운데 전월대비 가격이 오른 도시는 각각 67개 도시, 66개 도시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냈다. 

비록 중국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는  4월들어서도 상승 기조를 유지했으나  지난 1분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할때 시장의 과열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이라고 관변 연구소 관계자들은 진단했다. 

국가통계국의 리우졘웨이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비정상적인 급등세를 보이던 부동산 가격이  4월에 들어  평균 0.9% 상승에 그쳐 전달의 1%와 비교할때 소폭이나마 상승률이 후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심지어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한 도시의 부동산 가격 역시 이전과 같은 대폭적인 상승세는 보이지 않아 비록 느리지만 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가격이 상승한 67개 도시 가운데 전달인 3월의 상승폭 수준을 유지하거나,  또는 그 이상의 가격 상승세를 보인 도시는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리우 애널리스트는 “특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선 도시의 부동산가격이 월월대비 각각 0.9%p, 1.2%p, 0.4%p 하락하는 등 대도시들의 가격 하락세가 최근 전반적인 가격 안정화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아직도 많은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가 차원의 부동산 규체책 등의 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모두 안정세를 되찾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베이징대 증권투자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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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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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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