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CJ CGV가 성장 기대감에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대비 800원, 1.37% 오른 5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CJ CGV는 5만8400원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5만99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신한금융투자, UBS, 키움증권, 메릴린치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 1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 1876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순이익 165억원 기록했다"며 "시장점유율 또한 44.4%(직영기준 31.5%)를 기록하며 프리머스 합병 이후 점유율 50%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도차이나에서의 뚜렷한 입지와 중국 성장 기대감 등 긍정적 요인이 많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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