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유승호 등장 [사진= tvN `푸른거탑` 방송캡쳐] |
지난 8일 방송된 tvN '푸른거탑'에서는 '미남이시네요'라는 부제로 군홍보 모델을 뽑는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3소대 소대원들은 군 홍보 포스터 모델을 뽑는다는 소식에 온갖 촉각을 세우고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대원들 중 분대장 김재우와 상병 김호창(김민찬 분)과 신병 이용주가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홍보 모델이 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경쟁했고 김호창이 최종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비밀리에 입대해 화제를 모은 배우 유승호가 입대하는 실제 뉴스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최종훈과 김재우는 TV 속 유승호를 바라보며 "쟤는 나이도 어린데 벌써 군대에 오냐"고 말했고, 김재우는 "병장님과 2살 차이밖에 안 나지 않냐. 어떻게 세월을 이렇게 정통으로 맞냐"고 비아냥 거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포스터 모델이 됐던 김호창은 유승호가 입대함에 따라 사이드 모델로 전락했다. 그는 유승호의 옆에 박멸 대상인 '쥐'로 등장했다. 이에 최종훈은 "이제까지 본 쥐 중 가장 잘생겼다'며 김호창을 비웃었다.
유승호의 '푸른거탑'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푸른거탑에 유승호 깜짝 출연도 반갑다" "어렸던 유승호가 군대를 갔다니 아직도 안 믿겨" "푸른거탑 유승호 실제로도 출연하면 좋을 듯" "푸른거탑 유승호와 최종훈이 2살차이라니 너무 웃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