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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육군 지원 [사진= tvN`푸른거탑` 방송 캡쳐] |
[뉴스핌=대중문화부] tvN 시트콤 '푸른거탑'이 육군의 지원을 받아 실제 훈련시설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방송된 '푸른거탑' 16화에서는 극 중 사단장 방문에 맞춰 시범을 보이게 된 소대원들은 아군과 대항군으로 팀을 나눠총격전을 펼쳤다.
이에 주인공들은 얼굴에 위장 크림을 바르고 연막탄을 터뜨리는 등 실제 군 훈련장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이같이 군 당국의 협조로 훈련시설에서 촬영하면서 보다 규모감 있는 군대 이야기까지 표현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푸른거탑' 담당 PD는 "육군에서 일선 부대나 훈련장 같은 촬영장소를 지원해주는 덕분에 더욱 리얼하면서도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군 당국에서 '푸른거탑'이 코믹하면서도 병영문화에 대한 따뜻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푸른거탑 육군 지원 16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푸른거탑 육군 지원 받은 훈련 장면 실감나더라" "푸른거탑 육군 지원, 육군 이미지 개선에 도움되겠다" "푸른거탑 육군 지원, 옛날 훈련 생각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