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숭례문 복구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우본은 숭례문이 5년간의 복구 작업을 통해 우리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 영원하기를 기원하며 기념우표 1종 120만장을 오는 10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숭례문은 태조 5년(1396)에 짓기 시작해 태조 7년(1398)에 완성됐으며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성문 중 하나이자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지난 2008년 2월 일부가 소실됐던 숭례문은 최고의 장인들이 참여해 전통기법에 따라 원형대로 복구하고 일제에 의해 헐렸던 좌우성벽 또한 조선후기의 모습으로 복원됐다.
다음 우표는 흥사단 창립 100주년 기념우표로 오는 13일 발행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