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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파문 후폭풍 편의점들 불매운동 "남양 제품 안 받겠다"

기사입력 : 2013년05월08일 08:4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막말 파문에 휩싸인 남양유업 제품 불매 운동이 3대 편의점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 점주 단체 연합회인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이하 전편협)는 공식 성명을 내고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8일 전편협 측은 성명서를 통해 "남양유업의 비인륜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양유업은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임직원을 징계 처리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가 원만하고 유연하게 해결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루 먼저 세븐일레븐 점주 협의체 2개 중 하나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가맹점주 협의회가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회원수가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전편협이 불매운동을 공식 선언한 만큼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

강중호 전편협 대표는 "회원(점주)들은 불매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편의점은 남양유업이 아닌 편의점 본사에 직접 주문하는 구조라 발주 중단이 자유로워 참여율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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