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홍삼이 어버이날, 스승의날, 어린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베스트 선물 아이템으로 우뚝 섰다.
7일 KGC인삼공사가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10일 동안의 정관장 홍삼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베스트셀러인 홍삼정플러스가 전월 동기 대비 1.4배 상승하고, 맞춤형 기능성 홍삼제품인 화애락퀸, 홍삼오메가3, 루마엑스 등 ‘알파프로젝트’ 시리즈와 어린이용 홍삼제품 ‘홍이장군’ 매출이 전월 대비 1.7배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 전월 대비 1.4배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가정의 달에 홍삼바람이 거센 이유는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봄으로 인한 큰 일교차, 신종조류독감 유행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가족 건강을 우선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 가격대의 경우 15~20만원대가 34%로 가장 높고, 10~15만원대가 23%, 10만원대 이하가 22%로 그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