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킹스밀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로 떨어졌다.
유소연은 4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7위가 됐다.
유소연은 7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인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에 3타차로 뒤져 역전 우승은 가능한 상태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날 1오버파 72타로 부진해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9위까지 추락했다. 박인비는 시즌 4승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박인비와 세계랭킹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해 우승자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이븐파 142타로 시즌 첫 승이 급한 최나연(26.SK 텔레콤) 등과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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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사진=뉴스핀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