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2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오른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1.0%의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으며 전 분기 대비 96.2%의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교체타이어(RE)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특히 신차타이어(OE) 매출은 완성차 업체로의 수요 증가로 전년 보다 21.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 초고성능 타이어(UHP) 역시 지난해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전체 매출액의 34.2%를 차지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창녕공장의 본격 가동과 추가 증설의 진행으로 올해도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마케팅 활동 강화, 고객 서비스 확대 등 전 부문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