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신규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3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87억으로 22.1% 올랐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8% 늘어난 26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신규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21만3000명을 기록했다.
순증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5.1% 늘어난 11만2000명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KT 스카이라이프의 1분기말 기준 유지 가입자는 약 390만명으로 2분기 중에 400만 가입자를 돌파할 전망이다.
문재철 스카이 사장은 "미디어 분야에서 창조 경제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혁신과 변화를 하반기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