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오는 22일 국회를 방문한다.
빌 게이츠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스마트 기부(Smart Aid) 더 좋은 세상과 더 강한 한국을 위한 혁신'이라는 제목의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질병 및 기아 퇴치를 위한 게이츠 재단의 활동을 소개한 뒤 과거에 구호를 받았던 한국이 구호를 주는 국가로 발전한 성공 사례를 거론하며 한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저개발국을 위한 구호활동의 향후 방향 및 한국의 역할에 대해 60여명의 참석 국회의원들과의 질의 및 토론도 예정돼 있다.
한편 빌 게이츠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초청으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대강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의 경영진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