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김효주(17.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LPGA 롯데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 코올리나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와는 3타 차다.
지난해 우승자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단독 2위(9언더파 135타)를 차지했다.
이날 김효주는 강풍으로 고전했다. 김효주는 "아침부터 바람이 심해 플레이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서희경(27.하이트진로)도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2위에서 김효주와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9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김자영(22.LG)은 4오버파 148타로 컷오프 돼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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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