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선진국 위기해법 QE 다음 수순은? G20 '묘책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값싼 신용 쏟아낸 데 따른 부작용 속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연방준비제도(Fed)를 필두로 영국과 유럽, 최근 일본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중앙은행은 천문학적인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과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서 보듯 실물경기 회복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여기에 값싼 신용을 무분별하게 쏟아낸 데 따른 부작용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경기 회복과 무관하게 양적완화(QE)를 종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꼬리를 물고 있다.

17일과 18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이 같은 실상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정책자들은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질적인 효과와 부작용을 따져볼 때 QE가 기대했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밖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데 의견이 모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뜩이나 유로존 주변국의 긴축이 경기 침체를 오히려 가속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는 만큼 사상 초유의 팽창적 통화정책의 정당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문제는 QE로 인한 부작용이 손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데 있다. 개혁을 늦추는 한편 외환시장의 질서를 교란하고, 위험자산의 버블을 포함한 금융시장 리스크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IMF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낮춰 잡았다. 반면 일본의 전망치를 종전 1.2%에서 1.6%로 높여 잡았다.

공격적인 팽창적 통화정책과 일본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매크로 경제를 향상시킬 것이라는 판단이다.

일본은 향후 2년간 1조4000억엔의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엔화 가치는 최근 6개월 사이 27% 폭락했다.

이와 관련, IMF는 적절한 조치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유럽중앙은행(ECB)과 미국 연준 역시 적절한 해법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다만 미국 재무부는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국내 경제와 관련된 문제로 글로벌 외환시장을 왜곡하는 행위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노무라증권은 일본의 엔화 평가절하가 이번 G20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으로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