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뉴스핌 10주년 포럼] 전욱휴 PGA 프로 ‘창조경제와 융합,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녕하세요 전욱휴입니다. ‘창조경제 융합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왔는데요 저는 현재 PGA 프로골퍼출신이라 제가 오랫동안 준비한 것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골퍼들이 제게 질문하는 것이 ‘골프를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스윙의 리듬이 좋아야 합니다’입니다. 골프에서는 스윙이 탑이 될 때 공이 항상 일정하게 될 때 멀리 나가지 않아야 합니다. 탑 동작을 제대로 하면서 몸이 항상 일정하게 움직여야 하는 것이죠. 그것이 100%가 아니라 99%만 된다고 해도 방향성과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89년에 미국에 유학을 가서 TV로 마이클 타이슨 권투경기를 보는데, 돈을 내고 봐야했습니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TV를 공짜로 보는 시기였기 때문에 충격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96년에 프로골퍼의 길을 걸으면서 가르치는 일이 시대가 바뀌면 사업 거리가 되고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2002년에는 방송에 출연했는데 콘텐츠는 방송국이 갖고 우리는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콘텐츠를 내가 제작해서 방송사에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콘텐츠를 어떻게 팔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는데 두 가지 장벽에 부딪치게 됐죠. 사람들의 인식이 여기까지 와있지 않았고, 정보통신 기술에 부담이 있었죠.

시대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신문에 연재하고, 그것을 책으로 펴고, 방송으로 하면서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2007년까지 방송 300여편 정도의 콘텐츠 제작을 마쳤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2008년에 해외의 최고의 선수들과 방송을 찍어서 반응을 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동부의 세계 최고 고수 8명 등을 찾아서 방송을 찍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게 됩니다. 어렵게 섭외를 했었지요.

일이 확대되면서 2탄을 다시 준비했습니다. 서부에 있는 살아있는 고수들을 찾아서 진행되면서 아니카 소렌스탐을 만나서 찍게 됐습니다.

2008년부터 진행되는 일들은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나가기 시작했죠.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하는걸 느꼈습니다. 4탄을 준비했는데, 1~3탄에 이어 최고의 거장들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모시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직접 전화를 걸어서 “아시아권에서 선생님을 알리고 싶다. 좋은 기회다”라고 설득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출연료를 주고, 소유권을 직접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인터넷을 통해서 유료화라는 것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인터넷 문화가 만만치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콘텐츠가 스마트TV 3000만대에 기본 탑재됐습니다. 6개 언어로 개발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콘텐츠는 쌓이게 됩니다. 어떤 스포츠는 TV로 보고, 어떤 스포츠는 직접 가서 선수들을 보고, 어떤 스포츠는 레슨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골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정말 굉장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깔리기 시작했죠.

두 사람이 모여서 생각을 하다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메모를 하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경제적으로 부가가치가 있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생각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콘텐츠 300여편이 진행됐습니다.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러시아, 브라질 등에서 진행됐고,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에서도 런칭을 준비중 입니다.

올림픽에 골프가 등장하게 되면 많은 아이들은 꿈을 갖게 됩니다. 프로골퍼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교육입니다. 그것이 아니면 세계 톱이 될 수 없습니다. 중화권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모바일 런칭을 했습니다. 300편의 영상을 3번의 터치로 3초만에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골프가 유료화사업으로 태어난 겁니다.  이제는 카카오라는 거대한 조직과 함께 런칭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끝나는 것이 창조경제일까요? 저는 시작이라고 봅니다. 사진 찍어서 시스템에 올리면 원하는 프로에게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프로들이 생생한 레슨을 하고, 영상을 추천합니다.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을 준비할 겁니다.

이런 식으로 진정한 콘텐츠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저는 단순히 프로골퍼 입장에서 끝냈으면 현장에서 끝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통신의 혜택을 보게 돼 광범위하게 일을 키우게 됐습니다.

많은 사례 줄이고 이렇게 간단히 마칠까 합니다. 경기가 나쁜데도 길거리 지나가다 보면 ‘장사가 잘 되더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모아서 연결해서 실천할 수 있으면 그것이 사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늦게까지 사례발표를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