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임대주택리츠에 내집마련 기회 박탈..역차별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대수요 풍부한 아파트, 일반청약자는 청약기회도 없어

[뉴스핌=이동훈 기자] 민간건설사가 짓는 주택을 임대주택리츠가 우선공급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서민들이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임대주택 리츠에 우선공급 대상 주택으로 선정되면 서민들은 해당 주택에 관심이 있더라도 청약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침체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리츠에 우선공급 제도를 까다롭게 규정할 경우 임대주택리츠 활성화가 어려워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16일 주택 업계와 시장에서는 임대주택리츠에 주어진 '민영주택 우선공급제도'가 일반 청약자들의 청약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는 불만을 내놓고 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인 임대주택리츠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특혜를 줬다는 게 이들의 불만이다.
 
민영주택 우선공급제도에 따르면 임대리츠는 사람들의 일반 청약에 앞서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이렇게 되면 서민들은 청약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진다. 보통 임대가 잘되는 곳은 역세권 등 교통여건과 주거편의성이 좋은 곳이다. 입지가 좋은 주택을 임대리츠가 독점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임대리츠의 민영주택우선공급제도 조례 제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자체는 정부의 법규 안에서 리츠에 우선 청약을 주는 세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자체들은 일반 청약자들에게 인기가 낮은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즉 청약경쟁률이 낮은 지역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을 우선공급 대상으로 지정한다는 이야기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1년간 청약경쟁률을 참조해 우선공급 대상 지역과 주택을 결정하는 내용의 조례를 만들어 의회에 제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약경쟁률과 임대수요를 고려해 사업자와 협의한 후 우선공급 시행을 검토할 방침"이라며 "이 경우 일반 청약자들의 청약 권리 침해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인천시도 청약경쟁률을 토대로 우선공급 대상지역과 아파트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자체들의 의도대로 청약경쟁률이 낮은 곳의 주택만 리츠가 우선 매입할 수 있게 되면 임대주택 리츠가 유명무실할 것으로 우려된다. 비인기 지역에 공급되는 '나홀로 아파트' 같은 비인기 주택은 임차수요가 부족해서다. 

한 시장 전문가는 "임대주택 리츠는 가뜩이나 연 6% 미만의 낮은 기대수익률 때문에 금융권과 투자자의 관심이 적다"며 "임대수익을 얻기 쉬운 아파트를 매입하지 못한다면 임대리츠가 존립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