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인도시장, '비싼' 삼성·애플보단 '싼' 국내폰 인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가 승부가 주효… 국내 점유율 높여

[뉴스핌=주명호 기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삼성전자와 미국 애플이 유독 인도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인도 국내기업들이 두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2일 기사에서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국기업들 성공 요인으로 저렴한 기기 가격 및 보조금 지급 등으로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덜어주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도의 휴대폰업체인 마이크로맥스 인포매틱스와 카본 모바일스 인디아는 저가 스마트폰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마이크로맥스는 최저 3999루피(8만 2000원), 카본은 3599루피(7만 4000원)에 스마트폰을 판매 중이다. 

반면 애플의 주력인 아이폰4는 이들보다 최소 7배 이상 높은 26500루피(55만 원)에 팔리고 있다. 삼성이 내놓은 저가형 모델 갤럭시Y 듀오 라이트 역시 6110루피(12만 6000원)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책정한 상태다.

마이크로맥스의 디팍 메로트라 사장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이지만 아직은 고가 휴대폰을 내놓을 필요가 없는 상황"고 설명했다.

IT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의 휴대폰 구매자 중 약 75%가 2500루피보다 싼 저가폰을 사용 중이다.

마이크로맥스와 카본의 저가 정책은 인도 시장에 진출한 삼성과 애플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마이크로맥스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카본은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은 이보다 낮은 6위에 머물렀다.

마이크로맥스는 작년 4분기 63만 3000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전년도 9990대에서 63배 이상 급증했다. 작년 4월 첫 스마트폰을 선보인 카본은 같은 분기 30만 4000대를 출하했다.

보조금 지급도 이들의 성장세를 이끄는 요인 중 하나다.

카본은 월별 데이터 팩키지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카본의 샤힌 데브사레 이사는 "단말기 할인만 제공하는 다른 기업들과 차별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맥스는 2014년 3월까지 삼성을 밀어내고 인도내 판매 1위를 차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카본은 4월부터 시작되는 2013회계연도 판매량을 500만대로 잡고 있다.

한편, 저가 스마트폰에 고전하고 있지만 삼성과 애플 또한 인도내 판매량을 늘려가는 추세다.

애플은 아이폰 5출시 및 아이폰4의 가격인하로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배 증가했다. 삼성도 같은 기간 22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전년대비 74% 오름세를 보였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높은 성장성으로 업계의 주목 받고 있다. IDC는 2017년까지 인도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스마트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