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에스비엠은 최종관, 김정환, 김철수 등 전 대표이사 3인이 288억940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혐의를 받고 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4.20%의 규모다.
회사 측은 “당사는 위 횡령ㆍ배임 사건과 관련하여 고소를 준비중에 있으며, 추후 진행경과에 따라 민·형사상의 필요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 측은 이날 최대주주인 트루트라이엄프의 주식 285만2737주 전량이 지난달 18일 전후 담보권자에게 장내매도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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