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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김포–타이베이(쑹산) 노선 공동운항(코드 쉐어)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정 노선은 지난 지난해 4월 30일 첫 취항이 이루어진 노선으로, 티웨이항공은 월·수·금·일(주 4회), 이스타항공은 화·목·토(주 3회)를 배분받았었다.
공동운항 협정으로 양사는 오는 29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 개인 여행객과 단체 여행객에게 다양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해 줄 수 있어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예약은 10일부터 양사 홈페이지(티웨이항공 www.twayair.com, 이스타항공 www.esatarjet.com )과 예약센터(티웨이항공 1688-8686, 이스타항공 1544-0080)을 통해서 가능하며, 여행사에서도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마케팅 담당자는 "김포–타이베이(쑹산) 노선의 경우 대형항공사들이 운항하는 인천–타이베이(타오위엔)보다, 시내 접근성이 훨씬 뛰어나 타이베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특히, 가격경쟁력과 매일 운항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타이베이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