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4.1 주택종합대책'을 전후로 전국 집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47주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5%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말과 대비할 때 매매가격은 0.50% 하락한 수치며 전세가격은 1.51%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택시장 종합대책의 발표 기대감에 힘입어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지역이 매물부족현상을 나타나며 집값 상승세를 주도했다.
규모별로는 중소형 주택의 강세가 이어졌다. 반면 135㎡초과 아파트는 -0.09%로 하락세를 보여으며 102㎡초과~135㎡이하 중형 아파트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공공기관 이전 수요에 따라 세종시와 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세 선호현상이 꾸준히 이어지며 제주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세종(0.58%) ▲대구(0.32%) ▲대전(0.31%) ▲경남(0.29%) ▲경기(0.25%) ▲전북(0.24%) ▲충남(0.2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오름폭이 둔화됐다. 특히 학군수요 감소로 서울 동남권 지역(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한국감정원은 지난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5%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말과 대비할 때 매매가격은 0.50% 하락한 수치며 전세가격은 1.51%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택시장 종합대책의 발표 기대감에 힘입어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지역이 매물부족현상을 나타나며 집값 상승세를 주도했다.
규모별로는 중소형 주택의 강세가 이어졌다. 반면 135㎡초과 아파트는 -0.09%로 하락세를 보여으며 102㎡초과~135㎡이하 중형 아파트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공공기관 이전 수요에 따라 세종시와 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세 선호현상이 꾸준히 이어지며 제주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세종(0.58%) ▲대구(0.32%) ▲대전(0.31%) ▲경남(0.29%) ▲경기(0.25%) ▲전북(0.24%) ▲충남(0.2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오름폭이 둔화됐다. 특히 학군수요 감소로 서울 동남권 지역(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