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기관 매수세가 몰리며 2000선을 터치했지만 곧 상승분을 반납했다.
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4포인트, 0.03% 오른 1996.6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점에서 후퇴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이에 외국인은 93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전날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52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투신권도 20억원의 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로 총 53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SK하이닉스 등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은 하락세를 현대차는 보합세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56포인트, 0.46% 오른 556.53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