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CJ CGV가 탄력요금제를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다. 탄력요금제 확대는 사실상의 가격인상 효과가 있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CJ CGV는 전일대비 700원(1.43%) 오른 4만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가 오는 6~7월 중 탄력요금제를 확대할 전망"이라며 "이는 사실상 가격인상 효과가 있어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CJ CGV는 현행 8개 사이트에서 60개 전 사이트로 탄력요금제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탄력요금제는 극장수요가 몰리는 주요 시간대 티켓가격을 현행보다 1000원 인상하고 비인기 시간대는 1000~2000원 할인하는 제도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